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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금

아시나요
아시나요
·8년전

엄마 아빠 쓰러진다 작사 작곡 노래 신형탁

엄마 아빠 쓰러진다


/작사 작곡 노래 신형탁

엎어져 넘어지고
아프게 걸어왔던 길

삶이 힘겨워 달려왔건만
세상 무엇이 부러울 것인가

행복해 보이려니 미소가 없고
날아오르려니 날개가 없습니다.

티 없이 맑고 맑은 사랑
뛰어 봤자 거기서 거기

저기 보이는 누군가가 되려고
간직하고 살았던 꿈

그 누가 알았을까요.
아들아 아들아 내 딸들아

엄마 아빠 쓰러진다. 쓰러져
사랑보다 아름다운 삶

세상살이 힘겨워 달려왔건만
엎어져 넘어지고

아프게 걸어왔던 길
어떻게 살아 왔는지

떨어져 내리는 눈물
가슴에 올려놓고
이 가슴이 아파 쓰러집니다.

가슴에 올려놓고
슬픔에 젖어드는 삶
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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